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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RIAD, 기사·소셜에 붙는 예측시장으로 시드 라운드 마감

MYRIAD가 결제·트레이딩·VC 투자자들로부터 시드를 유치했다. 뉴스와 소셜 피드에서 바로 베팅할 수 있는 예측시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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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TL;DR:

  • 미디어에 직접 붙는 예측시장에 투자 수요가 있다는 건 확인됐다.
  • 결제·트레이딩 업체가 포함됐고, 유통이나 결제 쪽 파트너십 가능성이 보인다.
  • 조달 금액과 밸류에이션을 공개하지 않아서 현 위치를 평가하기는 어렵다.
  • 당장은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출시와 퍼블리셔 확보에 집중할 것 같다.
  • 이미 사용자와 유동성을 가진 기존 예측·베팅 플랫폼과 경쟁은 피할 수 없다.

예측시장 섹터에 시드 자금이 들어왔다. '임베디드' 접근이 눈에 띈다

뉴스 사이트와 소셜 피드 안에 예측시장을 넣는 MYRIAD가 2026년 3월 20일 시드 라운드를 마감했다. 투자자는 결제사, 트레이딩 업체, VC 등으로 나뉜다. 피치는 단순하다: 사용자가 읽고 있는 기사나 포스트를 떠나지 않고 바로 베팅하게 하자는 것.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포인트 시스템, 리더보드, 퍼블리셔 통합(Decrypt가 파트너) 등이 제품에 포함되고, 포인트나 USDC로 거래할 수 있다. 조달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라운드는 크립토 여러 영역의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결제 인프라와 유통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온체인 예측시장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데, 특히 별도 앱을 열게 하는 대신 사용자가 이미 있는 곳으로 시장을 가져가는 방식이 주목받는다. MYRIAD는 논커스터디얼 구조로 실제 이벤트에 연동된 마켓을 설계하지만, 이미 유동성과 사용자를 확보한 플랫폼들과 싸워야 한다.

투자자 구성에서 읽히는 파트너십 가능성

리드 투자자는 따로 없고 모두 '기타 투자자'로 분류됐다. 초기 Web3 라운드에서 흔한 신디케이트형 구조다. 수표 크기만큼이나 전략적 가치가 중요한 구성이다. 콘텐츠에 시장을 '임베드'하려는 프로젝트인 만큼, 결제 레일을 운영하거나 크립토를 전문적으로 트레이딩하는 투자자가 참여한 건 의미가 있다. 타이밍도 봐야 한다. 퍼블리셔들이 광고·구독 말고 다른 수익원을 찾는 상황에서 예측시장은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확인된 팩트:

| 항목 | 내용 | |------------------------|----------------------------------------------------------------------| | 프로젝트 | MYRIAD | | 섹터/카테고리 | 예측시장 | | 라운드 | 시드 | | 조달 금액 | 비공개 | | 밸류에이션 | 비공개 | | 리드 투자자 | 미지정 | | 주요 참여자 | MoonPay, Auros, Everest Ventures Group(EVG), Side Door Ventures, Verda Ventures, Wave Digital Assets, Igloo, Old Fashion Research, Walrus, Thomas Lee(Tom) | | 발표일 | 2026년 3월 20일 | | 미공개 사항 | 조달 금액, 밸류에이션, 자금 사용처, 구체적 전략 계획 |

시드 단계에서 숫자를 안 밝히는 건 흔하다. 경쟁사 대비 정보 우위를 유지하거나, 딜 조건이 정리되면 나중에 공개하기도 한다.

투자자 구성이 말해주는 것들:

  • MoonPay는 크립토 결제, Auros는 트레이딩을 다룬다. 둘 다 USDC 결제·유동성 쪽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다.
  • EVG, Side Door Ventures, Verda Ventures는 초기 Web3에 집중하는 곳들이고, MYRIAD의 단계와 접근 방식에 맞는다.
  • Wave Digital Assets, Igloo, Old Fashion Research, Walrus, Thomas Lee 등은 운용사·개인 투자자로 풀을 채운다.
  • 전체적으로 온체인 금융을 사용자가 시간을 보내는 미디어/소셜 접점과 연결하는 도구에 관심이 모인다. 직접 말한 건 없지만 패턴은 보인다.

자금 사용처가 불분명해서 런웨이나 우선순위를 추정하기 어렵다. 다만 지금 단계에서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출시와 퍼블리셔 계약 체결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 전반에서 예측 플랫폼이 다시 살아나는 조짐이 있고, 온체인 정산은 변동성이 클 때 결과를 투명하게 보고 싶은 사용자에게 매력적이다. MYRIAD의 가설은 '임베디드가 독립 앱보다 낫다'는 것이고, 이게 맞다면 많은 예측 플랫폼이 겪어온 리텐션 문제를 줄일 수 있다.

2024년 이후로도 Web3 투자 환경이 보수적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번 시드는 임베디드 예측 테마에 대한 베팅으로 읽힌다. 재무 숫자가 없어서 정량적 평가는 한계가 있고, 투자자 이름들이 생태계의 관심 방향을 보여주는 정도다.

핵심: 투자금은 여전히 예측시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특히 '콘텐츠 안에 녹아드는' 형태에 대한 선호가 분명하다.

Verdict: 임베디드 예측시장은 아직 초기다. 퍼블리셔 딜을 소싱하고 통합을 주도할 빌더, 유통·유동성 파트너십을 설계할 펀드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 트레이더나 개인 홀더라면 당분간 지켜보거나 파일럿 채널 테스트 정도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