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F, RWA 레버리지 자동화에 400만 달러 시드 투자 유치
3F Labs가 Morpho에서 토큰화된 RWA 자동 레버리지 볼트를 만들기 위해 400만 달러를 모았다. 이번 주 프라이빗 베타 시작, 정식 출시는 2026년 2분기.
TL;DR:
- 3F Labs가 Maven 11 Capital 주도로 400만 달러 시드 라운드를 마감했다. 레버리지 RWA 볼트 개발에 쓴다.
- 프로토콜은 수작업 '루핑'을 자동화한다. 며칠 걸리던 포지션 구축을 1회 결제 주기로 줄인다.
- 프라이빗 베타는 이번 주 시작. 정식 출시는 2026년 2분기.
- 첫 지원 자산은 토큰화된 CLO 펀드 JAAA. 수익은 운용 보수와 성과 보수에서 나온다.
- 리스크: 스프레드 축소, 결제 지연, 스마트 컨트랙트 버그, 기초 자산 크레딧 이벤트.
RWA 레버리지 프로토콜, 400만 달러 시드 유치
3F Labs가 2026년 4월 23일 400만 달러 시드 라운드를 마감했다. 2025년 11월 75만 달러 엔젤 라운드를 합치면 총 475만 달러다. Sonya Kim이 설립한 3F는 Morpho 위에 볼트를 만들어, AAA 등급 CLO 같은 토큰화된 RWA에 원클릭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토큰화 자산이 DeFi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3F는 루핑(looping) 자동화라는 구체적인 문제를 파고든다. 보통 RWA 레버리지 포지션을 만들려면 예치-차입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하고, 매번 T+1 결제를 기다리느라 며칠이 걸린다. 3F는 단기 브리지 파이낸싱을 직접 처리해서 한 번의 결제 주기 안에 포지션을 완성하겠다고 한다.
첫 지원 자산은 Anemoy의 토큰화 CLO 펀드 JAAA다. 서브매니저는 Janus Henderson, 토큰화는 Centrifuge가 맡는다. 수익 모델은 예치 자본에 대한 운용 보수와 레버리지 수익에 대한 성과 보수다. 팀은 현재 6명이고, 크레딧 언더라이팅, 엔지니어링, 보안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항목 | 내용 | |---|---| | 프로젝트 | 3F Labs | | 섹터/카테고리 | DeFi, Real-World Assets (RWA), Lending & Borrowing | | 라운드 | Seed (사전 75만 달러 프리시드 포함) | | 조달액 | $4,000,000 | | 밸류에이션 | 비공개 | | 리드 투자자 | Maven 11 Capital | | 주요 참여자 | F-Prime Capital, Metalayer Ventures, GSR, Susquehanna Crypto, Gate Ventures, Pivot Global, Komorebi Collective, Serotonin, Nick van Eck, Felix Lutsch | | 발표일 | 2026년 4월 23일 | | 미공개 사항 | 밸류에이션 및 구체적 토크노믹스 |
이번 라운드는 1:1 토큰 워런트가 붙은 SAFE 구조다. 프리시드에는 Steakhouse Financial, Sky 공동창업자 Rune Christensen, Phoenix Labs 공동창업자 Sam MacPherson 등이 참여했다. Maven 11의 Mathijs van Esch가 이사회 옵저버로 합류한다. 자금은 이번 주 시작하는 프라이빗 베타와 2026년 2분기 정식 출시 개발에 쓴다.
3F는 연 6% 수익 고정수익 펀드를 예로 들면서, 자금조달 비용 4% 가정 시 3~5배 레버리지로 10~14% 수익률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물론 스프레드와 파이낸싱 조건이 유지될 때 얘기다. 리스크는 이렇다.
- 수익률 스프레드가 줄어들면 레버리지 알파도 줄어든다
- 결제 지연으로 포지션 구축이 늦어질 수 있다
-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과 운영 리스크가 있다
- 기초 자산(CLO 등)에서 크레딧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
프로토콜은 기관용 퍼미션드 유동성 옵션과 리테일 예치자 양쪽을 모두 노린다.
- 투자자 구성: 시드는 Maven 11이 리드, 프리시드는 Steakhouse Financial 등 RWA 특화 투자자가 참여.
- 자금 사용처: CLO 볼트 포함 제품 개발과 운영 효율화에 집중.
- 타이밍: 토큰화 자산 볼륨은 늘고 있지만, Morpho에서 수동 루핑은 리테일 참여의 걸림돌로 작용 중.
- 팀 확장: RWA 규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크레딧·보안 역할 중심으로 채용.
3F가 노리는 건 며칠 동안 클릭하며 루핑하기 싫은 사용자다. 이 수요가 얼마나 큰지는 아직 검증 전이다. Aave, Morpho가 렌딩 시장을 잡고 있지만, 이 영역의 자동화 레버리지 완결은 3F가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는 부분이다.
엔젤 라운드에는 DeFi Dad, Jason Yanowitz, Rune Christensen이 참여했고, 토큰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 전이다. 전통 운용사 Janus Henderson이 블록체인과 협업을 시작한 흐름에서, 이번 라운드는 RWA 인프라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여전히 있다는 걸 보여준다.
요점: 400만 달러 투자는 '자동 레버리지'가 토큰화 RWA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베팅이다. 이번 주 시작하는 베타가 첫 번째 실전 테스트다.
Verdict: 리서치·테스트 단계 기준으로는 아직 초기(Early) 사이클이다. 가장 유리한 참여자는 베타 지표를 해석해 리스크·수익 프로필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는 펀드와 트레이더다. 빌더는 퍼미션드 유동성·크레딧 리스크 관리 모듈 연계를 선점할 기회가 있다. 장기 보유자는 토크노믹스 공개 전까지 관망이 합리적이다.